주상욱과 김민서의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주상욱과 김민서는 다음달 5일 첫 방송될 KBS2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에서 각각 최고의 실력을 갖춘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 역과 재단 이사장의 무남독년 외동딸 유채경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극중 결혼을 약속한 커플로 등장한 가운데 다정한 커플 사진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주상욱은 의사 가운을 입고 김민서의 어깨 위로 팔을 두르고 있는가하면, 두 사람은 팔짱을 낀 채 미소 짓고 있다.
이날 촬영장에서 두 사람은 커플 포즈에 대해 상의 하며 촬영을 위해 열정적인 의욕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주상욱은 특유의 유머감각으로 여러 가지 표정을 지어내 김민서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드라마 제작진은 "벌써부터 환상 호흡을 자랑하는 주상욱과 김민서가 사진 촬영 하는 내내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면서 "극중 주상욱과 김민서는 약혼한 사이지만 다소 복잡한 속내를 가지고 있는 커플로, 등장할 때마다 긴장감을 고조시킬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주상욱 김민서'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주상욱-김민서, 잘 어울린다" "주상욱-김민서, 어떤 연기 보여줄까 기대" "주상욱-김민서, 기대된다" "주상욱-김민서, 선남선녀 커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상어' 후속으로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