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씨엘, 하관이 참 아름답다” 사심 고백

입력 2013-08-01 10:02:06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뮤지션 존박이 걸그룹 투애니원의 씨엘에게 "좋아한다"고 고백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1일 방송된 Mnet '방송의 적'에서 지난 18일 열렸던 여름 시상식인 'Mnet 20's 초이스' 현장이 소개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존박은 대기실에서 "저 진짜 씨엘 선배님 진짜 좋아해요"라며 "가까이서 보니까 떨려요"라며 수줍은 표정으로 씨엘에게 고백했다.

특히 존박은 씨엘에게 얼굴을 손짓하며 "하관이 참 아름답다. 브이라인"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존박은 씨엘의'나쁜기집애'와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를 흥겹게 부르며 매력을 어필했다.

또한 토크쇼 '이적쇼'에 스페셜 뮤즈로 나온 제시카 고메즈가 출연해 이적은 존박에게 "오늘은 NG를 여러 번 내더라도 녹화를 길게 하자. 7시간 녹화도 가능하다"고 말하며 열정을 내비쳤다.
이어 존박은 '이적쇼'를 찾은 제시카 고메즈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이적을 '아시아의 스티비 원더'로, 이적의 연습생 응구를 ‘한국의 리한나’로 부풀려 소개하며 깨알 웃음을 전했다.

존박은 지난 2012년 2월 미니앨범 '노크'(Knock) 이후 무려 16개월 만에 1집 앨범 '이너 차일드'(INNER CHILD)를 발표했다. 존박은 수록곡 5곡에 작사, 작곡을 맡아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이적, 이상순, 정원영, 이승열, 레이강, 힙합뮤지션 비지, 다이나믹듀오 최자, 이단옆차기 등이 국내 정상의 뮤지션들이 앨범 작업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Mnet '방송의 적'은 이적이 오직 아티스트만을 위한 음악 토크쇼 '이적쇼'를 만들어가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담은 신개념 리얼리티 예능이다. 이적, 존박이 기존 엘리트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 던지고 신(新) 리얼리티 예능 콤비로 떠로으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Mnet '방송의 적'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에 방영된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