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눈물 웨딩드레스
이효리는 3일 오후 5시 4분께 자신의 팬카페 ‘효리투게더’를 통해 ‘여러분 안녕’이라는 제목의 글로 팬들에 오랜만에 인사를 건네며 결혼식 사진을 직접 게재했다.
이효리는 “제 인생에 중요한 날인만큼 가족과 친지들에게 평범한 딸이자 며느리이고 싶었던 마음 이해해주길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5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앞머리를 내리고, 화관, 심플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청순하면서도 수수한 매력을 뽐냈다. 이상순은 하늘색 톤의 턱시도로 화사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사진에서도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경건한 분위기에서도 편안함을 잃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 1일 제주도에 위치한 별장에서 가족 및 지인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한편 ‘이효리 눈물’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효리 눈물 이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이효리 눈물 스피카도 흥해라” “이효리 웨딩드레스 청순 그 자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이효리 팬까페 ‘효리투게더’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