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망언, “이효리보다 내가 더 섹시해” 충격

입력 2013-09-06 15:4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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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 망언’

방송인 클라라가 망언을 해 화제에 올랐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세기의 라이벌’ 특집으로 클라라, 박은지, 이정, 오종혁을 초대했다.

이날 박은지는 “롤 모델이 이효리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무대에서는 섹시하지만 무대 밖에서는 풀어지는 매력이 있다“며 “나 역시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지닌 사람이 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클라라는 “나는 나만 본다. 대중들이 나의 어떤 점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검색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섹시 화보로 이효리를 이겼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박은지는 “이효리가 결혼 준비하느라 바빠서 그랬을 것”이라고 말하니, 클라라는 “최근에 기사를 보니 이효리와 나를 비교했는데 내가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맞받아쳤다.

‘클라라 망언’을 접한 누리꾼들은 “클라라 망언, 이건 좀 아닌 듯”, “클라라 망언, 박은지가 정색할 만하네”, “클라라 망언, 클라라는 참 해맑은 듯”, “클라라 망언, 박은지가 롤 모델이라고 하는데 좀 심했네”, “클라라 망언, 진짜 망언이다”, “클라라 망언, 왕년에 이효리를 못 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박은지와 클라라는 설전을 벌이기도 해 시청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박은지와 클라라는 서로의 시구에 대해 언급했다.

박은지가 클라라의 시구를 보고 “클라라의 레깅스 시구를 보고 휴대전화를 떨어뜨릴 뻔 했다.‘멘탈 붕괴’가 왔다”고 고백했다.

클라라는 박은지의 시구에 대해 “폼은 굉장히 멋있다. 그러나 (옷의)색이 맞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두 사람은 불꽃 튀는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박은지가 “(클라라와) ‘시구’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말하자 클라라는 “섹시해요?”라고 박은지에게 물었다. 이에 박은지는 “클라라 씨가 한국 말을 잘 못하세요”라고 되받아쳤다.


사진|‘클라라 망언’ 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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