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 사이러스 리암 헴스워스’
배우 리암 헴스워스가 약혼자이자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와 결별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 이유로 지목된 ‘성행위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앞서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달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리 센터에서 열린 ‘201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2013 Video Music Awards·2013 MTV VMA)에서 참석, 특별한 무대를 꾸며 이목을 끌었다.
이날 마일리 사이러스는 로빈 시크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에서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다소 충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선정적이라고 지적했고, 비난 여론도 만만치 않았다.
또 이 때문에 약혼자와의 관계도 냉랭해졌다. 특히 최근 약혼자 리암 햄스워스는 이 퍼포먼스로 인해 결별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6일 연예매체 US위클리에 따르면, 리암 헴스워스의 한 측근은 “리암 헴스워스가 마일리 사이러스의 공연에 충격 받아 결별을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영화 ‘라스트 송’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해 3월 약혼까지 한 상태다. 최근에는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성행위’ 퍼포먼스로 인해 동거 중인 두 사람이 각방을 쓰는 등 결별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고 주위 측근들은 전하고 있다.
사진|‘마일리 사이러스 리암 헴스워스’ 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