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입국금지 해제’
법무부가 유승준의 입국금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연예플러스’에서는 희대의 거짓말로 ‘쪽박’ 찬 스타들이 소개됐다. 그중 가장 먼저 언급된 스타는 지난 2002년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금지 처분을 받은 유승준이다.
유승준은 활발하게 가수로 활동하던 당시 현역으로 입대할 것으로 강조했다. 하지만 이후 미국 시민권을 취득, 현지에 머무르면서 입국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에 제작진은 유승준의 입국금지 해제되는지에 대해 관련 부처인 법무부 출입심사과에 문의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병역면제 기준의 나이가 지난 뒤 사유가 해결된다면 병무청의 요청에 따라 입국금지는 당연히 해제된다. 하지만 (유승준의 경우는) 병무청에서 입국금지를 요청한 사항으로 언제 해제가 될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쪽박’ 찬 스타로 클라라, 김상혁, 신정환 등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유승준 입국금지 해제’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