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 김윤혜, 파격 변신…음산한 핏빛 로맨스 선보여

입력 2013-10-02 10: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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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윤혜가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김윤혜는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 예정인 영화 ‘소녀’를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김윤혜는 ‘소녀’에서 묘한 10대 소녀인 해원 역을 맡았다. 해원은 나이답지 않게 외로움, 분노, 절망으로 가득찬 소녀로, 세밀한 내면 연기가 요구되는 캐릭터다.

김윤혜는 해원 역에 대해 “처음에는 어떻게 캐릭터를 잡아야 할지 당황스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어 “오랜 연구 끝에 나만의 ‘해원’을 탄생시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관객 여러분께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윤혜가 주연을 맡은 영화 ‘소녀’는 강원도 산골의 호수를 무대로 하고 있다. 음산하고 묘한 소년과 소녀의 멜로가 혼합된 ‘핏빛 로맨스’를 담았다. 사랑할수록 가해자가 되는 소년과 피해자가 되는 소녀의 이야기로 다음달 7일 개봉할 예정이다.

한편 김윤혜는 최근 영화 ‘점쟁이들’과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제공|스타폭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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