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강한나 파’
배우 강한나의 파격 드레스가 온라인을 강타했다.
강한나가 3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에 파격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날 강한나가 입은 파격 드레스는 등이 훤히 드러나는 시스루 롱 드레스. 과도한 절개라인과 파격적인 뒤태게 돋보이는 것이 포인트다. 하지만 이 때문에 강한나는 선정성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채 등장한 것. 강한나의 신체의 특정부위가 시스루 부분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이에 강한나와 그녀의 파격 드레스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를 장악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 노출쇼인가 강한나 파격드레스 보기도 민망하다”, “부산국제영화제 점점 왜 이러나. 강한나 파격드레스 때문에 애들하고 구경가기도 힘들겠다”, “강한나 파격드레스 진짜 심했다”, “여기가 할리우드야? 강한나 파격드레스 아웃”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다른 일부 누리꾼들은 “강한나 파격드레스 그렇게 심각해 보이지 않는다”, “강한나 파격 드레스? 그냥 아름답게 보이려고 한 거 아닌가”, “속옷을 안 입는 이유는 옷이 예뻐 보이고 자신도 빛나기 위해서인데 굳이 배우에게 비난할 필요 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그동안 레드카펫 행사를 치루면서 매년 여배우들의 아찔한 노출과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로 시선을 모았다.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 충분했지만 선정성 논란도 일었다. 그 덕분에 오인혜 등 일부 여배우들이 이름을 알리는 계기로 작용되기도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부산|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