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무한도전 자유로가요제 임진각서 열리는 줄 몰랐다”

입력 2013-10-17 11: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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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가요제 기자간담회. 사진=MBC 공식 트위터

무한도전 가요제 기자간담회. 사진=MBC 공식 트위터

‘무한도전 자유로가요제’

유재석이 무한도전 가요제가 임진각에서 열리는 것을 몰랐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1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MBC 일산드림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MBC ‘무한도전’ 기자간담회에서 “무한도전 가요제가 임진각에서 열린다는 사실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 제작진이 멤버들에게도 함구하더라”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이날 임진각에서 무한도전 가요제가 열리는 이유를 묻자 “아무래도 관객들의 안전 문제 상 임진각을 고른 게 아닐까 싶다”며 “주변에서 장소를 알려달라고 했는데 나도 대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은 지난 2007년 강변북로 가요제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가요제를 개최하고 있다.

‘무한도전’은 그동안 가요제에서 강변북로가요제, 올림픽대로가요제, 서해안고속도제 등 도로 이름을 이용해왔으며, 올해 역시 ‘자유로 가요제’로 도로 명을 이용해 명칭을 정했다.

이번‘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는 유희열, 보아, 지드래곤, 장기하와 얼굴들, 장미여관, 김C, 프라이머리 등의 뮤지션들이 무한도전 멤버들과 각각 팀을 이뤄 참석한다. 녹화분은 오는 26일 방송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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