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욱은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디오의 도발? 내가 이래서 널 좋아한다. 귀 막고 눈 막고 좋은 것만 보고 들으며 무럭무럭 자라거라. 첸 찬열 크리스와 함께 도쿄돔에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려욱과 엑소 멤버 첸, 찬열, 크리스, 디오 장난기 가득한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장난끼 넘치는 표정으로 공연 중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했다. 려욱의 글 또한 눈길을 끈다. ‘엑소 군 면제 서명운동’ 논란 후 남긴 려욱의 글에는 후배들을 아끼는 마음이 담겼다.
려욱의 글을 본 누리꾼들은 “려욱, 선배로서 남긴 말 엑소가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려욱과 모두 훈훈한 자태네요”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온라인상에서는 ‘엑소 군면제 서명운동’이 벌어졌다. 엑소 대신 일반인이 군복무를 해주고 엑소는 군 면제를 받게 하자는 얼토당토한 글이 온라인 상에 퍼져 논란이 된 것.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현재 진위여부는 파악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엑소 팬카페 엑소플래닛 측은 카페 첫 화면에 서명을 할 계획이 없음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출처|려욱 트위터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