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 번호로 사용되던 ‘012’ 번호가 부활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치솟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이동통신 3사는 내년 1월부터 사물인터넷 개념으로 예전에 사용했던 삐삐를 재사용하기로 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윤중록 미래부 2차관은 이어 “지난 10년간 사람이 직접 인터넷을 이용하는 시대였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사람뿐 아니라 사물도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이른바 ‘사물인터넷’으로 사물에 유무선 인터넷을 연결해 물체와 물체 간의 정보를 교환하는 신개념 인터넷으로 현재 이 기술은 현재 전력 검침, 택시 무선 결제, 버스 위치 정보 등에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사물인터넷이 앞으로 더욱 많은 분야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것이라 전망되고 있다.
삐삐 번호 012 부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삐삐 번호 012 부활! 사물인터넷 신기하네” “삐삐 번호 012 부활? 사물인터넷 시대는 어떤 모습일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삐삐 번호 012 부활’ 동아일보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