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호주서 서핑 즐겨…‘비키니 여인들 누구?’

입력 2013-11-27 16: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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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호주서 서핑 즐겨…‘비키니 여인들 누구?’

‘못 말리는 악동’가 저스틴 비버가 한가로이 서핑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27일(현지시각) 호주 한 해변에서 지인들과 서핑을 즐기는 저스틴 비버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프보드에 몸을 맡긴 채 파도를 타는 저스틴 비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비키니는 입은 두 여성의 모습도 포착됐다. 저스틴 비버는 아침부터 바닷가로 나와 한 시간이 넘게 서핑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저스틴 비버의 한가로운 모습과 달리 그의 어머니를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영국의 쇼비즈스파이에 따르면, 최근 저스틴 비버의 어머니 패티 말렛이 브라질에서 발생한 성매매 스캔들에 대해 아들에 크게 화를 냈다고 한다.

한 측근은 “패티 말렛이 분노해 아들 저스틴 비버에게 전화를 걸었다”며 “그녀는 매춘부와 놀아날 정도로 자존심을 버린 아들을 더 이상 믿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들 명성에도 흠이 되지만, 그보다 매춘부와 관계를 맺으면 병에 걸릴 수 있다면서 저스틴 비버에게 쏘아붙였다”고 전했다.

또 이 측근은 “패티 말렛이 저스틴 비버를 향해 자기중심적인 오만한 태도를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이달초 브라질의 한 모델과의 성매매 스캔들에 휘말렸다. 특히 하룻밤을 보낸 것을 의심케 하는 동영상이 유튜브에 게재되면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저스틴 비버 측은 당시 동영상의 주인공에 대해 “파티에 참석한 게스트일 뿐”이라고 에둘러 해명했다.

사진|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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