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최희는 김숙과 함께 웨딩드레스 바느질 아르바이트에 도전했다.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김숙은 디자이너의 짧은 설명에도 레이스 달기라는 고난이도의 바느질을 해냈으나 바느질을 할 줄 모르는 최희는 바느질 대신 다림질, 패턴 자르기 등 잡다한 업무를 도왔다.
일을 마친 최희는 아름다운 드레스의 자태에 눈을 떼지 못했고, 이를 본 디자이너는 웨딩드레스를 입어 보라고 권했다. 이에 최희가 드레스를 입고 나오자, 김숙은 이대로 시집가도 될 정도로 잘 어울린다며 숨겨둔 남자가 있는 게 아니냐고 추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희 역시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화답해 더욱 의심을 샀다.
이날 최희는 웨딩 드레스뿐만 아니라 신입 여성 멤버들은 한 번씩 거치고 간 분장쇼에 도전해 본인은 물론 모두를 경악케 한 화장을 선보이는데, 최희의 색다른 모습은 6월 28일 토요일 밤 11시 1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