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남성그룹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가 당찬 데뷔 소감을 밝혔다.

위너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데뷔 앨범 ‘2014 S/S’ 런칭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유명 기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남성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주목 받아 온 위너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500 여 명의 팬들과 취재진, 관계자들 앞에 등장했다.

위너는 행사장에 마련된 런웨이 무대에서 화려한 워킹으로 데뷔를 알리며 이색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이날 위너는 “이번 쇼케이스가 위너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뜻깊은 자리이기에 감회가 새롭다”며 “위너(승리자)라는 이름에 걸맞은 그룹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서 이 자리에 있게 됐다”며“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너는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8월 12일 음원을 공개한다. 14일에는 오프라인 앨범을 발매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위너는 일본에서도 9월10일 ‘2014 S/S-재팬 컬렉션’을 선보이며 5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가지게 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