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뤽 베송 감독 “최민식과 다시 일하고 싶다”

입력 2014-08-20 16: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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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베송 감독(오른쪽)과 최민식이  20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뤽 베송 감독(오른쪽)과 최민식이  20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취재진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있다.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루시’ 뤽 베송 감독 “최민식과 다시 일하고 싶다”

뤽 베송 감독이 최민식과 다시 일하고 싶다고 밝혔다.

뤽 베송 감독은 20일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루시’(감독 뤽 베송)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최민식과 다시 영화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프랑스 사람들이 한국 영화에 애착을 갖고 있다. ‘루시’를 통해 양국의 영화 세계가 열리는 계기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에서 최민식과 한국 동료배우들도 등장하는데 스태프들이 그들로 통해 많은 것을 배웠다. 모두 기뻐했다. 언젠가 최민식과 다시 일하고 싶다. 그가 이순신 역으로 사랑을 받았다는데 그런 영화를 찍어볼까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주인공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 날 우연히 인간의 한계를 뛰어 넘어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과 거장이 선사하는 압도적인 액션으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월 4일 국내개봉.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지영 기자 doruro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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