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게시판에는 ‘아나운서, 단아한 줄만 알았다면 오산’이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사진에는 한 여성이 다 벗은 채 천으로 주요 부위만 가린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여성은 일본 라이도 방송사 문화방송의 대표 아나운서 미즈타카 가나.
해당 사진은 미즈타카가 지난해 10월 자신이 출연하는 아침 방송 프로그램에서 코너 기획의 일환으로 찍은 누드 화보로 알려졌다.
당시 미즈타카 가나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누드 촬영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한 달 동안 고민한 끝에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촬영을 해보니 ‘부끄럽다’는 생각이 사라졌다. 이번 계기를 통해 몸을 가꿔야겠다고 생각했다. 누드 사진 촬영을 강력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문화방송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