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열창…심사위원 극찬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

정승환 ‘사랑에 빠지고 싶다’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가수 김조한의 곡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열창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승환은 ‘사랑에 빠지고 싶다’를 자신만의 색깔로 부르며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심사위원 박진영은 “이렇게 노래하는 가수가 없다. 전형적인 발라드인데 누구도 생각이 안 난다. ‘기존 가수처럼 노래하지 말라’는 게 이렇게 하라는 거다. 아주 꼭 필요한 새 목소리, 새 노래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양현석은 “듣는 내내 정승환한테 빠졌다. 대단한 흡입력을 갖고 있다. 울컥울컥 하는데 혼자 들으면 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남자 참가자가 심사위원의 마음을 뺏은 건 정승환 군이 처음이다. 지금 그냥 가수다”라고 극찬했다. 그는 “스케치북에서 발라드 남자가수 4대 천왕을 뽑는다면 정승환을 마지막으로 스페셜 무대를 꾸밀 것 같다. 그럴 정도로 없는 색깔이 나와서 반갑다”고 극찬했다.

정승환의 무대 영상 다시보기는 8일 오전 10시를 기준으로 다시보기 조회수 100만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방송이 끝난 후 15시간 만에 달성됐으며 시즌 4가 시작한 후 최단 기록 100만 뷰 달성이다.

방송 이후 정승환이 부른 ‘사랑에 빠지고 싶다’는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오전 멜론, 벅스, 지니, 엠넷, 올레뮤직, 몽키3, 소리바다,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등 9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이 같은 소식에 "K팝스타4 정승환, 정말 노래 잘하더라" "K팝스타4 정승환, 기대중이다" "K팝스타4 정승환,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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