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배우 나종찬이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캐스팅 됐다.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큐브의 신예 나종찬은 최근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극본 권인찬, 김선미 / 연출 손형석, 윤지훈)에서 극 중 주요배역인극 중 자객단 소장 ‘세원’ 역할로 발탁됐다.
현재 나종찬은 ‘빛나거나 미치거나’를 위해 승마, 검술 등을 배우며 화려한 액션 신을 준비 중에 있다.
187cm의 큰 키와 뚜렷한 이목구비 그리고 연기력을 두루 갖춘 나종찬은 이미 다수의 광고 출연 및 모델 경력 등을 거쳐왔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뮤지컬 ‘꽃미남 야채가게’의 ‘지환’ 역을 맡아 한국과 일본 무대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는 나종찬은 탄탄한 연기 내공을 통해 차세대 톱 배우로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종찬은“좋은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멋진 선배님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신인 임에도 큰 역할을 맡게 되어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지만 배우는 자세로 열심히 노력 할 테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사극. 고려 초기 궁궐 안을 배경으로 저주 받은 황자 왕소와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의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현재 배우 장혁과 함께 오연서, 이하늬 등 막강한 배우 군단이 합류를 확정했다.
한편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오는 1월 19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