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재훈, 만화 같은 점프 스매싱… ‘키작남의 역습’

입력 2015-01-12 12:5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예체능’ 이재훈, 만화 같은 점프 스매싱… ‘키작남의 역습’

‘테니스 대세남’ 이재훈의 상승세가 무섭다. 최근 연이은 경기 승리로 예체능 승리의 마스코트로 자리잡은 이재훈이 이번에는 매서운 점프 스매싱까지 성공시키며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 최고의 이변으로 손꼽히고 있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테니스팀이 참가한 ‘2014 대구 스마일링 전국 테니스 동호인 대회’의 두 번째 경기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제주도 경기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테니스 대세남이 된 이재훈이 이번에도 놀라운 경기력을 선보여 모든 관중들과 스태프들의 환호를 이끌어 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재훈이 경기 중 점프 스매싱을 성공시키는 모습이 스틸로 공개되며 화제다.

12일 공개된 스틸은 예체능팀의 두 번째 대결 상대인 경기도 팀과의 대결 중 이재훈이 날라오는 테니스 공을 점프 스매싱으로 맞받아쳐 1점을 선취하는 장면. 크지 않은 키에도 놀라운 점프력으로 하늘을 향해 날아올라 강하게 스매싱하는 모습은 만화 속의 주인공을 연상케 하며 새로운 에이스 등극을 알린다.

이에 현장의 관중들은 모두 기립하며 환호성을 올렸고, 유진선 해설위원은 “이게 웬일입니까?”를 연발하며 선수 못지 않은 실력 폭발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전국대회 이전의 이재훈과 전국대회 이후의 이재훈은 다르다”며 “코트에서의 이재훈은 그 누구보다 멋있고, 잘생겼으며, 실력자다. 그의 테니스 실력이 이렇게 하루가 다르게 폭발 할 것이라고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다. 이재훈의 변화된 모습을 보는 재미가 남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훈의 폭발적인 테니스 실력은 13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예체능’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KBS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