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사진｜WM엔터테인먼트
9일 첫 방송된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진영은 남자 주인공 강세찬 역을 맡아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남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앞서 진영은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철부지 손자 반지하 역으로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으며, 이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는 한층 안정된 연기력으로 새로운 연기돌로 주목받고 있다.
진영이 맡은 강세찬은 11세 때 첫 눈에 반한 구해라(민효린 분)의 꿈을 이뤄주기 위해 ‘슈퍼스타K2’에 도전했을 정도로 첫사랑의 순수함을 지닌 캐릭터로 지난 1화에서 해라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기습 키스를 하였지만 해라는 친구라고 일축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애절하게 만들었다.
또한 해라는 세찬의 쌍둥이 형 세종을 향한 마음을 키워, 엇갈린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이에 지난 주 말레이시아 팬 미팅 스케줄을 소화한 진영은 “아쉽게도 첫 방을 본방사수 하지 못했다. 입국 직후 재방송과 기사 등을 찾아봤는데 너무 많이 칭찬 해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그래도 칭찬을 받으니 힘이 불끈불끈 난다. 추운 데서 고생 하고 있는 우리 ‘칠팔구’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파이팅! 끝까지 지켜 봐주세요 더 열심히 할게요”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