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방송 예정인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 출연한 원기준은 장인 장모에게 점수 따기 위해 노력해본 적이 없다고 고백해 ‘간 큰 사위’의 면모를 보였다.
장모님 성함을 물어보는 MC 김원희의 기습질문에는 우물쭈물하며 대답하지 못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급기야 스튜디오를 박차고 나가 아내에게 전화로 도움을 청하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올해로 결혼 3년차인 원기준은 샤워 후 아내가 온몸에 바디로션을 발라주는 것도 모자라 심지어 립밥까지 발라준다는 사연을 공개해 남성 출연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