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종 부인 김준호 협박문자 섬뜩 그자체… 뭐라 했길래? “다 같이 죽자”

입력 2015-02-05 15: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개그맨 김준호가 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의 부인으로부터 받은 협박문자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는 김준호가 출연해 회사돈 1억 원을 횡령해 해외로 도주한 김우종 코코엔터테인먼트 전 대표를 언급했다.

이날 김준호는 김우종 전 대표의 부인에게 받은 협박 문자를 공개했다.

김우종 전 대표의 부인은 김준호에 “본인이 살겠다고 김우종을 매스컴을 통해 다시 한 번 죽이려 한다면 나 또한 다 같이 죽겠다는 것으로 알겠다”며 “그럼 우리는 정말로 다 같이 죽게 될 것”이라며 협박문자를 보냈다.

또한 “김준호에게 부탁드린다. 처음 코코엔터테인먼트를 만들어 지난 3년간 동고동락하고 지내왔던 시간을 돌이켜보고 어렵더라도 잘 정리되는 방향으로 진행시켜 주길 바란다”는 내용을 담은 문자도 보냈다.

한편 코코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4일 공동대표였던 김우종의 횡령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폐업을 결정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방송캡처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