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가 가정사를 털어놨다.
김구라는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결혼터는 남자’에서는 서장훈이 말한 한 여성 지인의 사연 이야기를 듣고는 빌려간 돈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언급했다.
김구라는 “뭐든지 첫 거래가 힘든 거다. 첫 거래가 시작되면 그 다음부터는 그냥 가는 거다. 내가 자꾸 아내 이야기를 하는 것도 그렇지만…. 우리 아내도 처음부터 처가에 돈을 빌려주지 말았어야 했다. 그런데 빌려주고 나니 일이 이렇게 된 거다. 하나 밖에 없는 가족이니 돈을 빌려줬고 문제가 자꾸 이어지는 것이다”라고 고백했다.
‘결혼 터는 남자들’은 다섯 명의 남자 MC와 게스트들이 ‘결혼’과 관련된 사연을 듣고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대화를 나누는 토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구라, 김성주, 장동민, 오창석, 손준호 등 개성 만점 5인 MC가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MBC 에브리원 ‘결혼터는 남자’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