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민은 아레나 옴므 플러스 5월호 화보에서 숨겨둔 볼륨감과 관능적인 눈빛이 돋보이는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에서 지민은 석양을 배경으로 강렬한 눈빛과 함께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강렬한 아우라를 완성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지민은 “‘언프리티 랩스타’에 함께 출연한 래퍼들의 기가 강해서 PD님도 놀랐지만 정작 우리는 시간이 지날수록 친해졌다”며 “디스는 문화이기 때문에 상대를 제대로 공격하지 못했거나 상대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리스펙’이 없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런 것들에 상처받지 않기로 약속하고 무대에 올랐다”고 ‘언프리티 랩스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또한 닭강정 먹는 모습 등 네티즌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는 굴욕 사진에도 “처음에는 너무 한다 싶었지만 이제는 괜찮다”며 쿨한 대응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시작이 좋아 2015’ ‘PUSS’ 등으로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지민은 FNC엔터테인먼트의 힙합 컬래버레이션(협업) ‘N 프로젝트’의 첫 주자로 나선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