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 잭맨, 18개월 동안 피부암 투병 “선크림 바르지 않은 것이 원인”

입력 2015-05-11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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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18개월 동안 피부암 투병 “선크림 바르지 않은 것이 원인”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피부암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은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10일(현지시간) 휴 잭맨이 18개월 동안 피부암 치료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호주 출신 배우 휴 잭맨은 평소 야외 생활을 즐겼다. 하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채 생활을 해오지 않아 그것이 피부암의 원인으로 밝혀진 것으로 보인다.

휴 잭맨의 피부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발견한 것은 2013년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츠 패스트’ 촬영 당시 메이크업 아티스트다. 그는 휴 잭맨의 코에 난 반점을 보고 “피부암 검사를 받아보라”고 조언했고 아내 역시 “검사를 해보라”고 말해 검사를 받게 됐다.

검사 결과, 휴 잭맨은 4곳에 발병한 피부암을 확인했다. 그는 “난 여지껏 선크림을 바르지 않았고 피부 상태에 자신이 있었는데 피부암 발병으로 그 동안의 행동을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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