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 아빠’ 성우 오세홍, 63세 나이로 별세

입력 2015-05-22 16: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짱구 아빠’ 성우 오세홍, 63세 나이로 별세

‘짱구 아빠’ 목소리 연기로 사랑 받은 성우 오세홍이 22일 별세했다. 향년 63세.

오세홍은 이날 새벽 5시 20분 항암 치료 중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빈소는 고양 일산 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1시다.

한편, 오세홍은 1976년 KBS 공채 성우로 데뷔한 후 ‘아기공룡 둘리’서 마이콜 목소리 연기를 맡았으며 ‘짱구는 못 말려’에서 짱구 아빠 목소리를 연기했다. 2005년에는 KBS 성우연기대상과 TV외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성우 구자형 트위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