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을 숨겨라’ 윤소이, 패션 모델로 위장…정보 입수 성공

입력 2015-06-30 0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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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가 화보 모델로 위장 잠입했다.

29일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신분을 숨겨라’ 5회(극본 강현성/연출 김정민)에서는 수사 5과가 ‘고스트’를 추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민주(윤소이)는 ‘고스트’ 일당으로 추청되는 용의자등 중 박중식을 잡기 위해 신인 모델로 위장해 그가 일하는 화보 현장에 잡입했다. 이 과정에서 완벽한 모델을 표현하기 위해 볼륨을 바로잡고 바디라인을 강조하는 등 갖은 노력을 쏟았다.

박중식을 꾀어내는 데 성공한 장민주. 그는 둘만의 술자리에서 러브샷하는 척 옷에 와인을 흘려 혼란한 상황을 연출했다. 이 틈에 미리 매수해놓은 웨이터를 통해 박중식의 핸드폰 입수해 정보를 빼냈다.

이후 장민주는 박중식과 ‘고스트’ 일당이 일하는 업장까지 출입했다. 박중식이 없는 틈을 타 내부 서랍을 뒤져 여러개의 여권을 발견했다.

알고보니 여권은 20대 우즈벡 여자들의 여권이었다. 수사 5과는 여권 속 우즈벡 여성들이 행방불명 상태라는 걸 알게 됐고 ‘고스트’ 일당이 국제 인신 매매 조직을 운영한다는 단서를 찾았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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