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은혜. 동아닷컴DB
배우 윤은혜는 지난 3일(현지 시간) 방송된 중국 동방TV ‘여신의 패션’(여신적신의, 女神的新衣) 8회에 출연, 베이비복스 활동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은혜를 포함한 참가자들은 18세라는 주제로 의상을 제작하라는 미션을 받았다. 윤은혜는 본격적인 의상 제작에 앞서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는 18세 소녀를 만나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윤은혜는 자신의 18세에 대해 “사실 나한테 아픈 기억일 수도 있는데 18살에 대한 기억이 전혀 없다. 어떻게 보면 신인이었다. 데뷔 2년차인 어린 아이인 모습이지만 그냥 정말 방송 활동만 했다. 어떤 옷을 입었는 지, 어떤 친구를 만났는 지 전혀 그것에 대한 추억이 없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윤은혜가 이날 방송에서 양털 소재로 된 재킷을 선보였는데, 무려 888만8888위안(한화 약 16억3200만원)에 낙찰됐다. 하지만 현지 한 쇼핑몰은 방송 이후 해당 의상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얻어 한화 4만2000원에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