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주가 남편에게 상처를 줬던 일화를 공개했다.
장윤주는 1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 남편 정승민과 달달한 신혼을 공개했다.
이날 장윤주 남편은 장윤주와 연애하던 시절을 이야기 하며 “나한테 돈 때문에 만나냐고 한 적이 있다. 나도 내 앞가림할 만큼 버는데 그렇게 말하더라”며 “돈이 목적이었으면 벌써 돈만 챙겼겠지 않냐. 돈은 있다가도 없는 것이고 없다가도 있는 것이라며 내가 엄청 발끈했다. 화를 내니까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장윤주는 “그 시절 나는 비뚤어져 있었다. 사회적으로 쌓아놓은 것이 있다 보니 인간 장윤주보다 모델 장윤주를 만났던 사람도 있었다. 또 쏙 빼먹고 가버리면 어쩌나 그런 상처가 생길까 두려웠다”며 “남편이 진지하게 만나고 싶다고 했을 때가 내 생일이었다. 그런데 내가 결혼 아니면 만나고 싶지 않다고 했다. 나를 어떻게 한 번 해볼까 하는 마음이면 가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정승민씨는 “사람이 만나봐야 알지 않냐”고 솔직하게 말했고 장윤주도 그런 그의 솔직함이 마음에 들어 교제를 한 뒤 6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는 모델 장윤주가 출연해 신혼집, 남편 정승민씨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 시켰다.
사진|SBS ‘힐링캠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