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31일 방송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MLT-14 방송에서 박나래 장도연은 파격적인 설정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박나래는 옷을 갈아입던 중 살색 밀착 의상을 그대로 입고 왔다갔다 거려 자체 모자이크 처리를 당하기도 했다.
반바지를 입고 다시 등장한 박나래를 “생얼이 문제냐. 우린 다 보여줄 수 있다. 십이지장까지도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박나래 씨가…아, 이건 좀 그렇다”고 말을 아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왜 뭐냐”고 박나래가 묻자 장도연은 “박나래 씨가 자궁 미인이라고 하지 않았냐”고 읊조렸고, 박나래는 “자궁 미인이 아니라 갑상선 미인이다”고 정정해 웃음폭탄을 안긴 것.
급 어색해진 분위기에 장도연은 “아니 자국민이라고”라며 급하게 해명했고 네티즌들 역시 그녀들을 포장해줬다.
그러자 박나래는 “우리는 가족이다. 시청자들이 연예인을 포장해 주는 방송이다”이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 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