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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더욱 파격적인 콘셉트로 돌아왔다. 이들의 새 정규 앨범은 지난 2013년 7월 이후 약 2년 4개월 만.

브아걸은 5일 0시 정규 6집 앨범 ‘베이직’의 수록곡과 타이틀곡 ‘신세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프리즘 효과와 독특한 조형물을 이용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가인은 수위 높은 퍼포먼스와 누드 콘셉트의 바디 아트를 선보여 압도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브아걸의 이번 타이틀곡 ‘신세계’는 ‘러브’(L.O.V.E), ‘사인’(Sign), ‘아브라카다브라’(Abracadabra), ‘식스센스’(Sixth Sense) 등 브아걸의 히트곡들을 포함해 아이유 ‘좋은날’, ‘너랑 나’, ‘분홍신’, 가인의 ‘피어나’,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등에서 명호흡을 맞춰온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가가 브아걸을 위해만든 노래. 신세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브아걸표 댄스곡이다.

‘브아걸의 기본이 무엇일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이번 앨범 ‘베이직’은 여기에서 세상의 본질로 확장해 본질에 관련된 과학적, 철학적 키워드를 테마로 총 10곡을 담았다. 앨범은 10일부터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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