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널로 출연중인 김연지 기자는 “유역비 아버지가 중국에서 23번째로 돈이 많은 자산가로 재산이 10조 원 정도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그 분은 아버지는 아니었다. 친아버지는 외교관이고, 어머니는 변호사와 재혼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MC 공형진은 “그럼 10조 원을 가진 재력가와 유역비는 어떤 관계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연지 기자는 “그 분은 일종의 후원가다. 유역비가 어렸을 때부터 연예 활동이나 유학에 필요한 자금 후원을 해줬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희진이 “양아버지라는 설이 있다”고 말하자 김연지 기자는 “중국은 원래 그런 관계가 많다. 양아버지라고 볼 수도 있겠다”고 대답했다.
이야기를 들은 홍석천이 “나도 양아버지 한 분 기다려보도록 하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현직 연예부 기자와 함께 셀러브리티의 일상을 파헤치는 밀착 취재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동아닷컴 박선민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