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혜원, 소속사 선배 이현우 지원사격…MV서 활약

입력 2016-01-05 17: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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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혜원이 이현우X루이의 디지털 싱글 ‘니 얼굴’ 뮤직비디오에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진혜원은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 김혜진(황정음 분)의 입사 동기이자 완벽한 외모와 스펙, 동료 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도도하고 새침한 매력의 ‘이슬비’ 캐릭터를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니 얼굴’ 뮤직비디오에서는 드라마 속 모습과는 또 다른 치명적인 매력의 시크한 여인으로 180도 변신, 한층 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5일 정오 공개된 ‘니 얼굴’ 뮤직비디오에서 진혜원은 두 남자의 사랑을 받는 여주인공으로 분해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몽환적인 배경 속에서도 인형 같은 외모로 단번에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은 진혜원은 섬세하면서도 절제된 감정 연기로 이현우의 감성적인 보이스와 루이의 호소력 짙은 랩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특히, 진혜원은 영상 안에서 절절한 감정을 고스란히 표출하는 강렬한 눈빛과 표정 연기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진혜원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니 얼굴’은 음악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재능을 드러낸 이현우와 ‘음원 강자’로 인정받는 그룹 긱스의 루이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아 발매 전부터 집중 관심을 받았으며,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5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한편, 진혜원은 차기작을 준비 중에 있으며, 앞으로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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