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은 그동안 스쿠버다이빙 강사 자격증을 획득하고,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등 ‘정글의 법칙’에서 새로운 도전을 거듭했다. 생존을 위해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자 노력을 쏟아부은 김병만은 이제 그냥 ‘달인’이 아닌 자타공인 ‘국민 족장’이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고수도 하기 어렵다는 생참치 해체에 도전했다. ‘정글’이다 보니 도구라고는 가정용 칼밖에 없는 상황. 모두가 반신반의하며 지켜보는 가운데 김병만은 막힘 없이 손질해냈다. 덕분에 거대한 참치를 스텝들까지 다 함께 맛있게 나눠 먹으며 “역시 병만족장”이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정글의 법칙’ 최초로 공개되는 생참치 해체 쇼는 오는 22일 금요일 밤 10시에 전파를 탄다. (끝)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