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 감독이 영화속 과학기술을 말한다.
심형래 감독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BISTEP)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6 부산R&D주간' 강연자로 참석해 '과학기술과 영상문화'에 대해 강연에 나선다.
심형래 감독은 이 자리에서 영화 속 과학기술과 R&D에 대해 제작 현장에서 체험한 경험담과 영화 '디워', '라스트 갓파더'의 컴퓨터 그래픽 활용을 상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 심형래 감독은 '라스트 갓파더'에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완성한 1950년대 뉴욕 거리, 항구 앞 대형 여객선과 뒤를 가득 메운 고층 건물 등 영화 속 CG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2016 부산R&D주간'은 10/25(화)~26(수)는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회의실, 10/27(목)은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사람(1일차), 기술(2일차), 문화(3일차)의 세 가지 컨셉으로 확정되었다. 또한 1일차 김도연 포항공과대학(POSTECH) 총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과학기술인 특별강연 및 포럼, ICT기반 창업교육, 대학생 과학기술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편 '2016 부산R&D주간' 사전신청은 오는 2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