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악플러·허위사실 유포자 형사고발…강력 대응” [공식입장 전문]

입력 2017-03-15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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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악플러·허위사실 유포자 형사고발…강력 대응”

방송인 서정희가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서정희는 14일 SNS 계정을 통해 “나를 한결같이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이번 방송도 나오게 됐다. 앞으로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또한 당부의 말을 전한다”고 운을 뗐다.

서정희는 “최근 일부 악플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나에 대한 허위사실 및 모욕적인 글을 게재해 고문변호사를 통해 형사적으로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다”며 “추후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다면, 현재 진행 중인 형사 사건과 동일한 방법으로 강력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서정희는 이날 방송된 SBS ‘좋은 아침’을 통해 산업디자인과 교수로서 제2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2015년 개그맨 서세원과 32년 만에 이혼한 서정희는 방송을 통해 슬픈 과거를 잊고 새로운 삶을 꿈꾸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를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은 여전하다. 특히 일부 누리꾼은 서정희의 허위사실 유포 및 모욕적인 게시물로 명예훼손에 가까운 행위를 일삼고 있다. 이에 서정희는 형사고발했음 알리는 동시에 팬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다음은 서정희 SNS 전문>

서정희입니다.

저를 한결같이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감사인사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사랑 덕분에 이번 방송도 나오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많은 성원 부탁드리며 또한 당부의 말씀 드립니다.
최근 일부 악플러들이 사회관계망에 저에 대한 허위사실 및 모욕적인 글을 게재하여 고문변호사를 통해 형사적으로 강력하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추후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다면 현재 진행 중인 형사사건과 동일한 방법으로 강력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음을 알려드리며 팬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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