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전 수영선수 출신 정다래가 ‘술고래 인어공주’에 등극했다.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황광희 입대 마지막 방송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정다래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정다래는 자신의 주량에 대해 소주 6병이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이어 누구랑 마시냐는 질문에 정다래는 무덤덤하게 “거의 혼자 마신다”며 “동네 꼬치집이나, 집에서 마신다”고 대답해 한번 더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구라는 서장훈을 술 친구로 추천했지만, 정다래는 “나는 말을 안하고 술을 마신다”고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다래는 자신의 술버릇에 대해 “원래 없었는데 최근에 새벽공기 맞는 느낌이 좋아 밖으로 뛰어갔다가 다시 돌아온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사진｜‘라디오스타’ 정다래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