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쇼 1,2,3’ 지상렬, 녹화 도중 앰뷸런스 외친 까닭은?

개그맨 지상렬이 녹화 도중 앰뷸런스를 찾았다.

M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랭킹쇼 1,2,3’는 공통 주제로 모인 5인의 도전자들의 다양한 힌트와 개인기를 통해 연예인 추리단이 도전자 5팀의 순위를 예측하는 신개념 예능으로, 줄 세우기만으로 편견을 깨고 안목까지 기를 수 있는 ‘신개념 추리 전쟁’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일 방송에는 “헤어디자이너 경력 순서로 줄을 세워라!”라는 주제로 다양한 캐릭터와 화려한 경력의 헤어 디자이너들이 출연한다.

이날 녹화에서는 SNS로 해외 고객까지 사로잡아 ‘글로벌 헤어 여신’으로 불리는 여성 헤어디자이너가 등장해 화려한 염색 실력을 한껏 뽐내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랭킹쇼 1,2,3’ 사상 도전자 최초로 ‘난리~ 난리~’라는 유행어까지 창조하며 깜찍 발랄 매력으로 스튜디오를 휘어잡아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기습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연예인 추리단과 스튜디오를 멘붕(?)에 빠뜨린 ‘글로벌 헤어 여신’의 엉뚱한 매력에 지상렬이 “여기 앰뷸런스~”라고 외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랭킹쇼 1,2,3’ 첫 방송에서는 훈훈한 외모의 ‘청담동 유아인’부터 10대 미용 신동 자매 ‘까끌래 언니·뽀끌래 동생’, 74세 동갑내기 할머니 헤어 디자이너 ‘전라도 선덕여왕’과 ‘가위손 천사’가 등장해 연예인 추리단과 팽팽한 눈치 게임을 펼칠 것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 앰뷸런스 사건의 실체는 8월 4일 금요일 저녁 8시 55분 MBC ‘랭킹쇼 1,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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