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2100km 감격의 재회 가능할까

입력 2017-08-07 10: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2100km 감격의 재회 가능할까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폭우도 막지 못한 추자현의 사랑의 ‘대륙 횡단기’가 공개된다.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감격의 재회를 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늘(7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 우효광의 숨어있던 또 다른 매력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주, 추자현은 드라마 촬영차 북경 신혼집에서 무려 2,100km나 떨어진 사천으로 떠난 우효광을 만나기 위해 길을 나섰다. 비행기로 4시간을 가고, 또 다시 차로 3시간을 더 가야 도착하는 먼 거리지만 직접 남편을 만나러 가기로 한 것. 하지만 추자현이 타려던 비행기가 폭우로 인해 결항되는 위급 상황이 펼쳐졌다.

떨어져 지낸 지 어느 덧 21일 째, 추자현은 ‘우블리’를 보겠다는 일념으로 공항으로 향한다. 우여곡절 끝에 다음 비행기 표를 구했지만 비행기는 두 사람의 마음도 모르고 이륙 지연을 거듭해 추자현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그 시각, 우효광 또한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에도 늦은 시간까지 추자현을 기다리며 잠들지 못했다. 폭우 속에 아내를 기다리던 우효광은 불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본격 서예 연습에 들어갔다. 수준급 실력으로 한자를 쓰던 우효광은 갑자기 눈빛이 돌변하더니 무언가를 써 내려갔다.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던 우효광은 추자현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자신이 쓴 글씨를 자랑했다.

기약 없는 대기 상태에 마냥 지쳐있던 추자현은 우효광의 붓글씨를 보고 함박웃음을 보였다. 우효광이 쓴 글씨는 삐뚤삐뚤 서툰 글씨로 적은 한국어였던 것. 우효광이 아내를 위해 쓴 붓글씨의 정체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우효광은 숙소에서 홀로 추자현을 기다리는 동안 아내를 위한 보양식을 준비했다. 장장 12시간을 끓여낸 보양식의 정체는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와 패널들을 경악하게 했다는 후문. 폭우도 막지 못한 추자현♥우효광의 사랑의 대륙 횡단기는 오늘(7일) 밤 11시 10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