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수주·이영자 속옷 이야기 꺼내자 오만석 ‘당황’

입력 2017-11-02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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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수주와 방송인 이영자가 속옷 이야기를 꺼내자 오만석이 당황했다.

1일 밤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LA 특집으로 톱모델 수주가 출연했다.

이날 오만석은 “보통 모델들은 노출에 자유롭다는 선입견이 있다. 패션쇼를 보면 노출이 많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에 수주는 “노출이 자유롭긴 하다. 출장 갈 때는 누드색 속옷을 챙긴다. 티 팬티, 누브라도 많다”라고 말했다.

평소 생활 할 때는 어떤지 묻자 수주는 “아무것도 안 입는다. 직업병일 수 있는데 다른 모델들도 브래지어 착용을 잘 안 한다. 가슴이 워낙 없어서”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나도 브래지어 잘 안 한다. 숨 막힌다. 난 가슴이 있는데도 그런다”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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