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캐롤’측은 동아닷컴에 “주병진에게 출연 제안을 한 것은 맞으니 현재 협의 중이다. 캐스팅이 확정난 상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오!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곡을 배경으로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러브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주병진은 극 중 ‘허비’ 역을 제안 받았다. ‘허비’는 파라다이스 리조트 쇼의 유머러스한 MC이면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애보를 간직한 인물이다.
뮤지컬 ‘오!캐롤’은 8월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 후,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로 장소를 옮겨 앙코르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