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아티스트이자 패션 아이콘 티파니(Tiffany Young)이 자신의 첫 미국 EP 앨범의 출시를 알렸다.
21일 소속사 트랜스페어런트 아츠(Transparent Arts) 측은 “티파니의 첫 미국 EP 앨범이 22일 0시(현지 시간 기준) 정식 발매된다”고 밝혔다.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는 이날 오후 2시에 공개된다.
앞서 티파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V LIVE 통해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뻐요. #LIPSONLIPS 발매 기념 스페셜 라이브 방송 준비했으니 많이 보러와요. PS. 오래 기다려줘서 고마워요”라는 글과 함께 국내 발매 30분 전 깜짝 V라이브 방송을 예고해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 티파니는 오랜만에 팬들과 만나 컴백 인사를 전하고 첫 미국 EP 앨범 수록곡 중 일부를 어쿠스틱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티파니의 이번 앨범은 지난 1월 선공개 했던 ‘본 어게인(Born Again)’을 포함해 총 5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성장, 자신을 찾는 테마, 또는 자신의 힘을 소유하는 테마와 연결된다”고 설명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티파니는 오는 3월 1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2019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iHeartRadio Music Awards)’에서 미국의 쟁쟁한 여성 아티스트들과 나란히 베스트 솔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이목이 집중된 바 있다.
티파니는 미국 첫 EP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오는 3월부터 토론토를 시작으로 뉴욕, 시카고, 미니애폴리스, 시애틀, 밴쿠버, 샌프란시스코, LA를 잇는 ‘립스 온 립스’ 북미 미니 쇼케이스 투어도 진행하며 본격적으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트랜스페어런트 아츠(Transparent Arts) 제공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