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전원주 “아직도 좋아하는 남자 생겨, 여자로 봐달라”

입력 2019-03-07 10: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아침마당’ 전원주 “아직도 좋아하는 남자 생겨, 여자로 봐달라”

'아침마당'에서 전원주가 노인에 대한 정의를 바꿔야한다고 주장했다.

7일 오전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목요이슈토크 나는 몇 번' 코너에서는 전원주가 노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전원주는 "65세가 노인이라니 콧방귀 나온다. 65세면 청년이다. 그때 한창 팔팔할때다. 내가 국제전화 광고 찍을 때가 60세였다. 일주일을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며 펄펄 날았다. 하루도 쉬지 않고 짧은 다리로 전국을 누비고 다녔다"며 "내 기운이 그때 생긴 거 같다. 그런데 65세 노인이라고 집 구석에 틀어박히라니, 완전히 반대다. 노인 평균 연령 높여야 한다는 것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원주는 "아직도 좋아하는 남자가 생기고 그러는데, 81살이다. 여자로 봐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