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진, 공백기 끝에 라디오 DJ 변신 성공적

입력 2019-08-09 16: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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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진, 공백기 끝에 라디오 DJ 변신 성공적

배우 박희진이 매일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 라디오 DJ로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9595쇼’는 정치 경제 소식을 비롯해 상식 및 해외 이슈를 전해주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내용을 청취자들의 시선에 맞추어 전해주는 TBS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연기 활동으로 인해 한 동안 공백기를 가졌지만 박희진은 올해 3월부터 다시 DJ로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다. 전매특허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목소리 연기를 선보이며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고 센스 있는 순발력을 발휘해 청취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배칠수와 DJ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만큼 완벽한 케미를 선사한다.

연기를 위해서 몇 번이고 대본을 숙지하며 끈질기게 노력을 하는 배우로, 박희진은 라디오에서도 최대한 청취자들에게 공감하고 진정성을 전하려 애를 쓴다며 진심을 밝힌 바 있다.

라디오와 연기 동시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박희진은 최근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막을 내린 ‘검법남녀 시즌2’에서 천미호를 연기해 씬스틸러로 호평을 받았으며, tvN 하반기 새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 캐스팅 되어 원진아의 친구로 ‘박경자’를 연기 할 예정이다.

한편, ‘배칠수 박희진의 9595쇼’는 매일 TBS FM으로 낮 12시 11분에서 낮 2시까지 방송 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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