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엣지]‘대작의혹’ 조영남, "죄송합니다" 한마디가 힘들었던 검찰출석 현장

입력 2016-06-03 0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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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검찰출석

조영남 검찰출석

가수 조영남이 3일 오전 강원도 속초시 춘천지방검찰청속초지청에서 사기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이날 조영남은 관계자, 변호사와 함께 출석했다. 취재진에 노출되기 싫었는지 굳이 취재진이 자리한 곳까지 차량을 가지고 들어와 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취재진의 요청에 중앙으로 출석하게 된 조영남과 관계자는 질문하는 취재진을 막아서며 출석을 서둘렀다. 하지만 계속되는 질문에 멈춰 선 조영남은 "나는 노래하는 사람이다. 정통미술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 라며 짧은 말을 남겼다.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말 한마디가 이렇게 조심스러웠나?

말 한마디가 이렇게 조심스러웠나?


고개돌린 조영남

고개돌린 조영남


"나는 노래하는 사람, 정통미술하는 사람도 아니고…" 관행발언 이어 논란될까?

"나는 노래하는 사람, 정통미술하는 사람도 아니고…" 관행발언 이어 논란될까?


더 이상의 이야기는 그만…

더 이상의 이야기는 그만…


속초(강원)|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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