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첫심경고백“가족이외에만나는사람없다”

입력 2008-12-18 11: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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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가 박철과의 이혼 소송 이후 1년만에 처음으로 언론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옥소리는 지난 17일 오후 연예뉴스채널 YTN스타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옥소리가 언론 매체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전하기는 사건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옥소리는 “만나는 남자가 있어서 이혼을 요구한 것이었나?”라는 질문에 “저는 가족 밖 에 만나는 사람이 없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어 “저는 가족밖에 만나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밖에서 뭐라고 하는지 저는 아무것도 들은 게 없고요. 바깥 사람들이 하는 얘기를 하나하나 신경 쓸 여력이 없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옥소리의 어머니 역시 “(만나는 남자가)없다”며 답했다. 옥소리는 무엇보다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아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옥소리는 지난해 이혼 소송이후 아이를 볼수 없어 안타까웠다고 한다. 옥소리는 "만난 지 얼마 안 됐죠. 10개월 동안 떨어져 있다가 작년 9월. 7월까지 못 봤으니까. 법정에서 왜 못보게 하냐, 보여줘라 그때부터 한 달에 두 번 보고 있어요. 7월부터 아이를 보게 됐어요“라고 말했다. 옥소리의 어머니는 지난 주말 옥소리가 아이를 만난 것에 대해 “전날 와서 하루 자고 가는 거다. 아쉽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겠느냐”고 말했다. 아이 양육 의사를 묻는 질문에 옥소리는 “항소중”이라며 “가장 중요한 건 아이”라고 강조했다. 개인적인 건강을 묻는 질문에 옥소리 어머니는 “1년 동안 힘든 일을 겪었는데 정상이겠느냐”며 안타까운 속내를 털어놨다. 옥소리는 “아직까지 아무것도 정리가 안 돼 있고요.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최근 간통혐의로 기소되어 징역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최종선고받은 옥소리의 심경을 담은 독점인터뷰는 연예뉴스채널 YTN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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