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당신에게서이렇게라도벗어나…참행복해”

입력 2008-11-27 15: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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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당신에게서 이렇게라도 벗어날 수 있어서 참 해복해.” 간통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1년6개월을 구형 받은 탤런트 옥소리(40) 씨가 27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옥 씨는 이날 새벽 1시경 미니홈피 동영상 코너에 ‘나, 당신에게서 이렇게라도 벗어날 수 있어서 이젠 참 행복해’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그는 “물론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남아있는 길이 그리 순탄치 않다는 것도 알아. 하지만 그 동안 아프게 힘들게 살아온 11년간의 긴 세월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겠지”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건 내가 잘 견뎌내야 할 또 다른 몫이겠지”라고 덧붙였다. 옥 씨는 전날 오후 경기 고양시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에서 열린 간통죄 재판에서 검찰로부터 징역 1년 6개월을 구형받았다. 옥 씨의 내연남으로 알려진 팝페라가수 정모 씨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구형 받았다. 옥 씨는 이날 검찰의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박철 씨의 불성실한 결혼생활을 비판했다. 그는 “박철이 신혼 초부터 안마시술소까지 드나들며 100명도 넘는 여자들과 성생활을 했다”며 “박철보다 죄질이 무겁고 사회적으로 지탄받을 만큼 잘못한 것이라면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눈물을 흘렸다. 옥 씨의 간통사건 선고공판은 다음달 17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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