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브리트니,韓美톱가수음악으로만났다

입력 2009-03-11 01: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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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아와 미국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공동 작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7일(현지시간) 발매될 보아의 미국 정규 1집 수록곡 ‘룩 후스 토킹(Look who′s talking)’를 미셀 린, 칼슨 크리스천 라스, 윈버그 폰터스 요한과 공동 작사 작곡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함께 ‘룩 후즈 토킹’을 작사 작곡한 벨 미셀 린, 칼슨 크리스천 라스, 윈버그 폰터스 요한은 브리티니 스피어스의 히트곡 ‘톡식(Toxic)’ 등을 만든 유명 작곡가. 보아의 이번 앨범에는 어셔, 크리스 브라운, 푸시캣돌즈, 비욘세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프로듀서 션 가렛과 리하나의 ‘디스터비아’, 크리스 브라운의 ‘포에버’로 최근 미국 팝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듀서 브라이언 케네디 등 미국 최정상의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세계적인 프로듀서들의 참여에 이어 브리트니 스피어스까지 보아의 앨범에 이름을 올리면서 그녀의 미국 진출에 힘이 실리고 있다. 보아는 17일(현지시간) 정규 1집 ‘BoA’(보아)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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