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 [스포츠동아DB]
신지는 17일 오전 KBS 2TV ‘뮤직뱅크’ 출연을 위해 서울 청담동 집을 나섰지만, 심한 고열과 몸이 붓는 증세로 인해 출연을 포기했다. 평소 신우신염을 앓아온 신지는 15일에도 일정을 위해 집을 나서려다 쓰러져 서울 청담동 인근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코요태 소속사 트라이펙타 측은 “신지가 매일매일 고통 속에서 일정을 소화해왔다. 위험스럽게 일정을 소화하느니 차라리 푹 쉬면서 몸을 회복한 후 다시 활동을 하는 게 낫다는 판단에 따라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요태는 김종민 없이 신지와 빽가 두 사람만으로 지난달 10집 ‘점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넌센스’로 활동해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