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들이 출연한 추석 특집 프로그램 MBC ‘달콤한 걸’에서 열린 초단축 마라톤 경기(사진)에서 세계적인 육상 스타 우사인 볼트에 버금가는(?) 실력을 보여줬기 때문.
구하라는 가녀린 몸매에도 불구하고 42.195m 달리기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여줬다. 초반부터 다른 멤버들이 따라오지도 못할 만큼 간격을 벌리며 앞서 나갔지만 안타깝게도 결승선을 코앞에 두고 넘어지는 바람에 그룹 티아라의 전보람에게 1위를 내어주었다.
누리꾼들은 ‘역시 근성의 구하라다’, ‘열심히 하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며 놀란 모습이다.
에디트|김아연 동아일보 기자·정보검색사 aykim@donga.com